이번 시간에는 육회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보통 육회는 우리가 많이들 먹는 음식(술안주)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가게에 가서 직접 사 먹으려면

적은 양에 꽤나 비싼 값을 내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식중 육회를 배우게 된다면

거금을 들여서 사 드실 필요가

없어지겠죠?


한식조리기능사 53가지 메뉴중에서

가장 좋은 술안주를 뽑으라면

단연 육회를 뽑겠습니다.


만드는법도 정말 간단해서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중요한건 한식 조리기능사 시험에서는

쉬운 음식일수록 더 잘 만들어야

점수가 잘 나오므로


잘 배우시길 바랍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 볼까요?




<육회-네이버지식백과>


시험시간 : 20

 

1. 요구사항

주어진 재료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육회를 만드시오.

. 소고기는 0.3cm x 0.3cm x 6cm로 썰어 소금 양념으로 하시오.

. 마늘은 편으로 썰어 장식하고 잣가루를 고명으로 얹으시오.

. 70g 이상의 완성된 육회를 제출하시오.


<지급재료목록>

일 련

번 호

재 료 명

규 격

단 위

수 량

비 고

1

소고기

살코기

g

90

 

2

1/4

100g 정도 지급

3

깐 것

5

 

4

소금

정제염

g

5

 

5

마늘

(깐 것)

3

 

6

대파

흰부분(4cm 정도)

토막

2

 

7

검은후춧가루

 

g

2

 

8

참기름

 

mL

10

 

9

백설탕

 

g

30

 

10

깨소금

 

g

5

 

11

A4용지

 

1

 




1. 먼저 손을 씻고 재료를 분리 세척 합니다.

모든 요리의 기본은 손을 씻는다 입니다.


소고기와 배,대파,마늘

이정도만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제거합니다.


배는 통째로 설탕물에

절입니다.


불리고 데치고 절이고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없으므로 물을 불에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2. 마늘을 편 썹니다.


장식용인데 주의할점은 

지급된 3개의 마늘을 전부다

편썰지 않고 2개를 편 썬다는 점입니다.


나머지 1개는 양념용인것입니다.


편썰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마늘의 한쪽을 절단하여

단면을 만든 후 

그 단면을 밑으로 가게 해서

세워 자르면 편 썰기 쉽습니다.


쉬운팁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꿀팁일겁니다.





3. 소고기를 채썹니다.

지방질이나 근막, 

지저분한것들을 제거한 후

살코기를 채 썰어줍니다.

6x0.3x0.3cm 








4.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소금 1/2ts

설탕 1/2ts

마늘

후추

참기름 1/2ts

깨소금


여기서 물론 파랑 마늘은 곱게

다져서 넣어야 합니다.

좁쌀 크기로 다져주면 좋습니다.


양념장을 만들면 소고기 채썬것과

함께 무쳐줍니다.






5. 배를 성형합니다.


소고기와 같은 크기인

6x0.3x0.3cm 크기로 썰어줍니다.

되도록 전량을 사용할 수 있게

폐기되는 부분이 없도록

잘 썰어줍니다.


끝단은 나중에 한꺼번에

칼로 잘라

정렬해주는게 좋습니다.





6. 담아내기를 합니다.


어떤 음식이라도 담아내기가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한식조리기능사 53가지 메뉴중에서

육회만큼 담아내기에 신경을 써야

하는 메뉴는 없는것 같습니다.


배를 동서남북 방향으로 놓고

가운데 육회를 놓습니다.


그리고 마늘을 육회 주변에 

겹쳐놓기로 꽃받침처럼

놓습니다.


이 때 팁을 드리자면

굳이 육회 밑에 깔려고 

애쓰지 마시고

육회 밑쪽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장식해 나가면 훨씬 수월하고

모양도 잘 잡혀 나옵니다.


이 때 뭔가 색감이 칙칙하고

윤기가 없다면

제출직전 참기름을

한바퀴 돌려 넣으시면

좋습니다.



A4 용지안에 잣을 넣어 

칼등으로 두드려 잣가루를

만들어 올려줍니다.

고명이기에 중요합니다.

빼놓는다면 큰 감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잊지 마시고 올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A4용지가 나오는 재료는

모두 잣가루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간혹 채소튀김에서 

지급재료목록에 A4용지가 나오기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A4용지의 용도를

튀김을 올려놓는 용도로 알고 계시고

또 학원 강사도 그렇게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확실히 

얘기하지 않은 A4용지의 용도를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잣가루를 만들기 위해

나온다는겁니다.


꼭 잊지 마시고 만약 채소튀김이

시험문제라면

반드시 A4용지를 튀김받침으로

쓰지 마세요!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육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Posted by 호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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