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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21 조선일보 손녀딸 갑질사건

요즘 연이어 사건들이 많이 터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재벌가들의 갑질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요

요즘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씩 가라앉을 무렵

또 다시 재벌가의 갑질횡포 사건이

다시 한번 터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대표 보수지인

 조선일보 사장인 방상훈의 아들

인 방정오의 딸의 갑질 사건입니다.


조선일보의 사장 방상훈씨는

예전에 있었던 고 장자연씨 사건에

연류가 되었던 적도 있었고

대통령을 능가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여러 이슈가 있던 인물입니다.







이 방상훈의 손녀딸이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하는 녹음 내용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번 그 음성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손녀 : 이 아저씨가 보니까 괴물인가? 바본가?

 아저씨


나는 이제 아저씨랑 생활 안할래

아유 막 때리기까지 해 이제

내려줘 당장 내려줘 아저씨

짤리든 말든 

내가 안 말했으면 아저씨는 해고야

진짜 미쳤나봐


(쾅)


나 지는 사람 아니야 아저씨

나 말싸움 해서 1등한 사람이야


나 아저씨 때문에 더 나빠지기 싫거든?

나 원래 착한 사람이었는데

아저씨 때문에 이렇게 나빠지기 싫거든


그야 그 전 아저씨한테도 그랬지만

너무 못해서

아저씨가 더 못해

그 아저씨가 그나마 너보다 

나은것 같아


일단은 잘못된 게

네 엄마, 아빠가 널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


돈도 없어서

병원하고 치과도 못갔던 거야

가난해서


돈 벌 거면 똑바로 벌어

아저씨처럼 바보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


아저씨 진짜 해고 당하게

나 아저씨 보기싫어 진자

아저씨 죽었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아저씨 죽어라

아저씬 진짜 죽으면 좋겠다

아저씨 죽어라




대화만 들어도 충격적인데요

상대 운전기사 김씨는

50대 후반이라고 합니다.


방씨의 딸과 대화한 음성녹음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방씨의 엄마는 운전기사 김씨를

바로 해고조치 하고

억울했던 운전기사 김씨는 녹음본을

여론에 공개하게 된것입니다.



차량 안에서 녹음을 한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차 안에서는 블랙박스나 녹음장치에

의해 녹음이나 녹화가 될 까봐

큰소리로 딸을 다그치며 김씨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사람이 없는

주차장에서는 김씨를 

따로 불러 호통을 치며

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합니다. 





방씨 측에서는 김씨가 차량관리가

미흡하고 일을 잘 하지 못해

해고한것이라고 말하고 불법녹음을

한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10살밖에 되지 않은 손녀딸이 과연

그 짧은 10년동안 무엇을 보고 

배우며 자라왔는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재벌들의 서민들을

막 대하는 행태가 계속될까요.

정말 물질 만능주의가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그 상처받은 김씨에게

적절한 위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Posted by 호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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