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기능사 합격을 위해서는 두가지 시험을 봐야 합니다.


1차로는 필기시험

2차로는 실기시험 


이 두가지 시험에 합격을 해야 최종합격이 되고

두 시험 전부 커트라인은 60점입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합격률이 50%정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운전면허 이론시험처럼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해야만 알수 있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특히 4개의 단원에서 골고루 나오게 되는데

그 4개의 단원명은


1.식품위생및 관련법규-25%

2.공중보건-17%

3.식품학-25%

4.조리이론및 원가계산-33%


출제비율또한 이렇습니다.


총 60문항이 나오게 되는데 60점이 커트라인이므로 

36-37문제정도 맞추면 합격입니다.

시험시간은 60분정도인데 공부를 충분히 하고 시험을 보게 되면 시간이 남을 정도이니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아무리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라도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은 

한번에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처음보는 생소한 용어와 균, 질병, 비타민, 법규, 수학계산 등을 

익히고 해야하기 때문이죠. 


몇해전부터는 시험을 OMR 답지에 기록하는 형태가 아닌

컴퓨터실에서 각자 자리에 앉아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응시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는데요

60분동안 문제를 풀고 답을 체크하고 최종적으로 다 풀게되면 제출하기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불합격 여부와 점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실에서 시험을 치루게 된다고 했는데 특이한점은

개개인별로 문제가 다 다르게 나온다는점이죠. 

바로 대각선 앞쪽 사람들의 모니터가 그대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컨닝을 어떻게 방지 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개개인별로 문제가 다르게 나온다면 컨닝을 할 수가 없죠. 

궁금증이 한방에 해결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필기합격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총 3가지의 방식을 결합해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분명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방식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 강의를 1~2편 정독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5시간짜리 필기 동영상을 공부했는데요.


강의 동영상 주소는 여기입니다.

https://youtu.be/wYDjYIqqwaM


<많은 도움이 되었던 5시간짜리 동영상강의>



이 영상을 가지고 중간중간 멈추면서 개인적으로 노트를 만들어서 그 노트중심으로

공부를 했더니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가 설명을 잘해주시기도 하고, 또 주로 강의 하는 내용들이 실제 기출로 

많이 나왔던 내용들 위주이기 때문에 실전 접근성이 높은 강의 입니다.







2. 이론책 한 권을 사서 문제를 풀때 문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공부합니다.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이론교재들이 있습니다>


동영상에 있는 내용을 100% 알고 시험에 응한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지만

그렇게 머리속에 다 넣고 시험에 치루기는 힘드므로 큰 줄기를 배우고 이론책과 함께 공부를 병행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1.

음식을 먹기 전에 가열하여도 식중독 예방이 가장 어려운 균은?

     가.포도상구균
     나.살모넬라균
     다.장염비브리오균
     라.병원성 대장균


     정답 : []☜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79% 

     

<문제 해설>
포도상구균은 엔테로톡신에 의하여 독성을 일으키는 독소형 식중독이다. 열에 강하여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균이 사멸되어도 독소가 남는 경우가 많다.






문제 해설도 마찬가지이지만 만약 문제를 풀다가 나,다,라 항목에 있는 균들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궁금할때는 교재를 찾아서 알아내는 방법이 가장 빠르겠죠. 

실제로 시험에도 나머지 균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이처럼 자기가 공부한 내용의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할때 이론 교재 한권은 

제 역할을 든든히 해내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3.기출시험 어플을 적극 활용합니다.


최근 8-9년정도의 실제 기출문제들을 모아놓은 어플입니다.

특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방법중에 하나였습니다.


<구글앱스토어에서 받을수 있는 필기시험준비어플>



특히 자기전에 누워서 복습하는 의미로 시험 한개씩 풀어보니 부담도

적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3가지 방식을 혼합해서 공부를 하니 지루하지도 않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약 3일정도 4시간씩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드뎌 시험!

먼저 시험을 보기 전에 접수를 하게 되는데요.

실기시험이든 필기시험이든 전부 


http://t.q-net.or.kr 


이라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의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해야합니다.


접수를 하고 실제 시험날이 되서 시험장에 가보니

대기실에서 많은 분들이 열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제가 만든 저만의 강의노트만을 가지고 시험보기전까지 

공부를 하다 들어갔는데요

예상외로 문제가 까다로워서 당황스러웠는데 문제를 다 풀고

제출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군요.

하지만! 열심히 한만큼 성과는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또, 공부하는 동안에는 진실성 있게 공부를 했다면 그만큼 보상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제출버튼을 눌렀습니다.


그 결과,

<꽤나 고득점이어서 놀랐던 필기점수>




공부할때 한번도 맞아보지 못한 점수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의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합격을 하게 되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 한식조리 기능사 필기시험준비 방법에 대한 저만의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Posted by 호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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